생활지원사 월급과 하는일과 자격요건, 실제 근무 후기
고령화 사회로 이웃, 주변에는 일상생활을 혼자 못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따듯한 손길을 전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다양합니다. 그래도 좀더 보여지는 시선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생활지원사'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활지원사는 중장년층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로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는일은 무엇이 있고 어떤 역할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월급은 얼마인지? 자격요건은 무엇이 있는지와 실제 근무하는 후기에 대해서 장단점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활지원사란?
생활지원사는 주로 독거노인, 취약계층 어르신 등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입니다. 이들은 과거 '노인돌보미', '노인생활관리사' 등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생활지원사'로 명칭이 통일 되어서 불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주로 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등)에 서 근무하면서 주 5일, 하루 5시간씩 일하고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주요 하는일은?
생활지원사는 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안전 그리고 건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하는일은 아래 설명을 참고하세요.
- 정기적 가장 방문 및 안부 확인 전화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 말벗 및 정서적 지원, 산책 동행
- 식사, 청소, 세탁 등의 일상생활 지원
- 병원, 장보기 등의 외출 동행
- 건강관리 및 낙상 예방, 복지 정보 제공
- 여가활동, 사회참여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 지원
- 어르신 상태 변화 모니터ㅏ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보고
- 서비스 종료 후 사후관리(안전 확인 등) 수행
생활지원사의 경우 1명이 14명 ~ 18명의 어르신들을 담당하고 돌봐드립니다.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가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지원사는 단순하게 가사지원? 이런것만 하는 것이 아닌 어르신의 삶의 질을 관리하는 생활 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요건은?
- 학력, 연령, 성별 제한 없음: 누구든지 지원가능하고 실제 채용에서 만 60세 ~ 65세 미만, 고졸 이상의 신체 건강한자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대사항: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능력, 운전 가능자, 관련 경력을 우대 합니다.
- 범죄경력 조회: 결격사유(범죄경력 등) 없는 자
- 기본적인 소통 능력과 봉사 정신이 필요합니다.
생활지원사 되는법 및 자격증 취득방법은?
생활지원사가 되는데 국가공인자격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가공인자격증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사람들이 취업할 때 우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 절차 안내
- 교육기관에 등록: 한국자격연구원, 국민교육복지센터 등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 신청
- 온라인 강의 수강: 약 4 ~ 6주 과정(노인복지, 생활지원 실무 등)
- 온라인 시험 응시: 강의 80% 이상 수강 후에 ox, 객관식, 단답형 시험(60 ~70점 이상 합격)
- 자격증 발급: 합격 시 민간자격증 발급, 이력서 기재 가능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과정에서는 온라인으로 비교적 간단히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이 생활지원사는 요양보호사와 비교되고 있는데 상위 자격증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입니다. 그러나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가 하는일이나 서비스 제공은 좀 비슷합니다. 그 차이점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 차이]에 대한 내용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생활지원사 실제 근무 후기는? [장점과 단점]
▶장점은?
- 사회적 의미와 보람: 이는 어르신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과 정서적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근무시간이 짧으며 일정이 고정적: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4대보험 적용 및 안정성: 복지관 등 공공기관 채용시에 4대 보험 적용, 정규직 전환은 어려우나 장기 근무시에 재계약에 대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 나이 제한이 비교적 낮아요: 50 ~60대에게도 적합한 일자리로 인식되어있습니다.
▶단점은?
- 급여가 낮아요: 월 120 ~ 140만원 수준입니다. 2025년 기준요 생활비로 매우 부족합니다.
- 1년 단위 계약: 장기근속이 불확실하고 연말, 연초에만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업무 반복성과 감정 노동: 단순.반복 업무가 많고 어르신과의 소통에서 감정 소모가 큽니다.
- 체력적 부담: 무거운 육체노동은 아니나 여름.겨울 등 계절에 따라서 외부 활동이 힘들 수 있음
- 취업경쟁: 지원은 누구든지 가능하나 실제 채용은 우대조건(자격증, 경력 등)에 따라서 경쟁이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월급은?
생활지원사는 2025년 기준으로 월급이 1,308,000원 입니다. 4대보험 포함, 주 5일 5시간 근무 기준)으로 국가에서 정해진 기간에 급여가 지급됩니다.
생활지원사와 활동지원사의 차이는?
구분 | 생활지원사 | (장애인)활동지원사 |
---|---|---|
주요 대상 | 만 65세 이상 독거·취약 어르신 | 만 6세 이상 등록 장애인 |
주요 업무 | 안부 확인, 말벗, 일상생활 지원, 외출 동행, 정서적 지원 | 신체활동 지원 (식사, 옷 갈아입기, 목욕 등), 외출 동행 |
근무 형태 | 복지관 등 소속, 정해진 시간(주 5일 5시간) 순회 방문 | 활동지원기관 소속, 1:1 방문, 유동적 일정 |
급여 방식 | 월급제(1,308,000원/2025년) | 시급제(시간당 11,000원~), 근무 시간에 따라 상이 |
업무 강도 | 비교적 낮음 (정서적 중심, 감정노동 포함) | 비교적 높음 (신체활동 중심, 체력 요구) |
자격 요건 | 특별한 자격증 필요 없음 (우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 필수, 교육 이수 및 시험 필요 |
마치며...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 인력으로, 어르신의 안전·정서·생활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자격요건은 까다롭지 않으나,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은 온라인 교육과 시험을 통해 비교적 쉽게 가능하며, 한국자격연구원 생활지원사 과정 등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근무 후기를 보면, 사회적 보람과 일정의 자유로움 등 장점이 있지만, 낮은 급여와 1년 단위 계약, 감정 노동 등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은 자신의 성향과 생활 패턴, 경제적 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나이대를 생각한다면 젊은 나이에는 도전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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