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는 진짜 쓰는 사람들만 씁니다. 자산을 잘 관리 하는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절대 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 신용카드 안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중요한건 신용카드를 잘 쓰면 문제 없지만 연체하는 시점부터가 문제 입니다.
신용카드를 연체하면 그냥 결제 지연을 넘어서 개인의 신용도에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즉 금융거래 전반에 불이익을 초래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되고 이런 연체가 발생하고 몇일만 지나도 카드 사용제한과 점수의 급격한 하락이 발생 이후 장기연체는 신용불량과 재산 압류까지 진행됩니다.
그럼 연체 시점부터 해결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단계별로 어떤 문제들과 불이익이 발생하고 연체 해결 후에도 얼마나 불이익이 생기는지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드릴게요.
▶신용카드 연체 시 생기는 불이익들은?
1) 연체 시작 ~ 4일: 경고의 구간 입니다.
- 당장의 '불이익은 없음' 입니다. 신용평가사에는 기록이 남지 않으나 카드사 내부적으로 관리가 시작 됩니다.
- 그리고 '발생 사실'에 대한 문제를 문자나 알림으로 보냅니다. 연체이자에 대한 내용 포함
- '대응방법' 으로는 4일 이내로 납부하면 되는데 이렇게 납부하면 신용점수와 연체기록 영향이 전혀 없습니다.
2) 5 ~ 30일 연체의 시작 신용문제의 본격화!
- 이제 시작됩니다. '신용점수 하락' 연체정보가 전국은행연합회.신용평가사에 공유됩니다. 그리고 신용등급이 하락하며 카드 한도는 축소되고 사용정지가 시작 됩니다.
- 그리고 '금융거래 제약'으로 신용카드 신규 발급, 금융권 대출 등에 대한 이용이 제한됩니다.
- 다음으로 '독촉 연락'이 시작됩니다. 카드사에서 독촉 전화.문자가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 합니다. 이거 받아 본 사람들은 압니다. 트라우마 생겨요.
- 이제 '연체기록' 생깁니다. 단기 연체자로 분류가 되고 카드사들에 따라서 다르나 대개 30일 넘기게 되면 공식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 '법적조치 위험' 연체 20일 이후 추심부터 이관 및 지급명령 등의 법적 단계에 돌입될 가능성이 존재하게 됩니다.
3) 30일 ~ 90일 단기연체자의 시작 금융거래 제한이 심화됨!
- '신용점수가 급락' 시작 됩니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과 신규 금융서비스(카드, 대출) 대부분이 제한되기 시작 합니다.
- '공식 등록'단기연체자로 등록이 되면 신용정보원에 등재가 되고 연체기록이 공식적으로 1 ~ 3년동안 보존됩니다.
- '강화된 독촉' 시작되는데 채권추심 강화, 방문 독촉 및 법적 절차 적용 가능성이 굉장히 커지게 됩니다.
4) 90일 이상되면 장기연체자로 등록되고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 '채무불이행자로 등재' 신용불량자로 등록이 되면서 모든 금융거래(송금, 대출, 카드) 불가 상태로 됩니다. 그냥 현금만 받고 살아야 합니다.
- '재산 압류 가능성' 현재 가지고 있는 예금, 부동산 그리고 급여가 있다면 압류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민사소송등의 법원 절차로 확대 됩니다.
- '사회적 불이익이 시작' 취업이나 이직에 제약이 생기게 되고 주거 관련된 큰 불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청약등등 모든 문제들이요.
- '신용회복에 한계' 기록이 최대 5년동안 신용평가에 남게 됩니다. 즉 장기연체를 하게 되면요. 그리고 신용점수 최저 수준이 지속 됩니다.
▶연체 기간별 불이익 표 안내
연체 기간 | 불이익/영향 | 신용기록 유지 기간 |
1~4일 | 내부 관리, 연체이자, 사실상 공적 불이익 없음 | 기록 안 남음 |
5~30일 | 카드정지/한도축소/신용점수하락, 대출·카드 발급 제한, 독촉 | 30일 내 상환시 삭제 가능 |
30~90일 | 단기연체자 등록, 신용점수 급락, 금융거래 제한, 법적조치 | 1~3년 기록 유지 |
90일 이상 | 신용불량자 등재, 재산 압류, 모든 금융거래 정지, 사회적 불이익 | 최대 5년 기록 유지 |
▶연체 해결 후 불이익 벗어나는 과정은?
1) 변제 즉시
- 카드 사용 정지는 대금 완납 후에 영업일 기준으로 1 ~ 3일 이내 해제가 가능합니다. (카드사에 문의해봐야 합니다. )
- 다만 심하게 연체했을 때는 회복까지 시간이 꽤 소요될 수 있습니다.
2) 신용점수/기록 회복
- 단기연체(90일 미만): 완납 후에 약 1 ~ 2년 내(보통1년) 신용점수가 대부분 회복합니다.
- 장기연체(90일 이상): 최장 5년동안 기록이 남고 카드 발급.대출 등 심사 시 불이익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 신용평가사 내부기준으로 해제된 연체 이력을 참고하여 추가적 신용도 제한이 가능하게 됩니다.
3) 실질적 금융거래 정상화 시점
- 단기연체를 완납 하고 나서 1 ~ 2년이면 대부분 정상화 됩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3년입니다.
- 장기연체 또는 고액(1,000만원 이상) 연체는 5년동안 일부 제한 됩니다.
▶추가 유의 사항 안내
연체기록이 사라진다고 하여도 금융기관의 내부 데이터에 오래 남아게 되어서 심사 시 반영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장기 및 고액 연체이력은 더더욱 남게 됩니다. 그래서 적극적 신용관리(성실 상환, 금융활동 유지)를 통해서 신용점수를 회복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이렇게 하셔야 신용카드 연체는 짦은 연체라고 하여도 빠르게 대응하지 않게되면 실생활을 이어가는데 있어서 매우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에 기한 엄수를 생활화 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건 신용카드를 잘라버리세요. 그냥 사용하지 않는게 최고 입니다.